18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8% 하락한 340.4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3% 떨어진 1만740.89로, 프랑스 CAC40지수는 1% 하락한 4754.08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6701.59로 전일대비 1.1% 떨어졌다.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와 정치적 불확실성 고조가 유럽 지수를 하락시켰다. 글로벌 공급과잉 우려에 따른 유가급락에 에너지업종이 2.5%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둘러싼 영국의 정치적 혼란 등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전망도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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