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부산시, 민간이 협력해 구축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결제 시 카드사를 거치지 않아 수수료 부담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서비스다.
시는 제로페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하는 제로페이의 홍보를 위해 대선주조 제품 보조라벨에 제로페이 가맹 홍보를 진행키로 했다.
또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공동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대선주조 제품을 포함한 지역생산제품 애용 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선주조의 제품을 통해 제로페이를 홍보하면 내년 초 첫발을 내딛는 제로페이 이용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페이는 오는 20일 자갈치시장과 시청사 인근에 시범 도입한 뒤 다음 달부터 부산 전역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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