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토크, 현대차 중국법인에 문서보안 솔루션 '다뷰' 납품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18.12.18 17:13
문서보안 전문기업 휴먼토크(대표 주용호)가 최근 문서보안용 솔루션 '다뷰 엔터프라이즈'를 현대자동차 중국법인에 납품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뷰는 회사 내부에서 문서를 공유하고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사용자 PC에 어떠한 임시 파일도 생성하지 않고 읽기 모드만 가능한 제품이다. 그룹웨어 게시판 첨부 파일에 대한 저장 및 인쇄, 캡처를 방지한다. 별도의 응용프로그램 없이 250여 가지 포맷의 문서를 볼 수 있다. 문서 열람 후 창을 닫으면 어떠한 캐시를 남기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다뷰는 자체 엔진으로 문서 내 불필요한 내용을 완벽하게 필터링한다"며 "강력한 압축 기술로 변환 파일의 크기를 작게 만들어 신속성과 편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주용호 휴먼토크 대표는 "오랜 고객사인 현대차그룹은 다뷰로 문서보안용 통합뷰어를 표준화했다"며 "지난해 12월 현대차 중국법인과 협상을 시작해 최근 설치 작업을 끝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현대차 중국법인의 수많은 협력사 역시 다뷰로 문서를 확인해야 하는 만큼 중국시장에서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며 "2019년에는 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영어권 국가의 문서보안 통합뷰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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