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미래커리어대학 설립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 2018.12.18 18:27

다음달 3일까지 신입생 선발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산업체에 근무 중인 특성화고교 졸업생과 30세 이상 성인들에게 대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커리어대학'을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커리어대학은 '선 취업, 후 학습'이라는 평생교육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국가 지원으로 운영한다.

4년제 단과대학인 미래커리어대학에는 특성화고교를 졸업한 뒤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 중인 사람이거나 30세 이상 성인 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 대학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중 2일 야간수업과 토요일 주간수업, 다양한 온라인 수업을 제공한다.


2019학년도 개설 학부는 미래 ICT 융합학부(모집인원 56명), 경찰 사법학부(40명) 등이며, 대학은 정시모집 기간(29일부터 다음 달 3일)에 신입생을 선발한다.

미래커리어대학을 총괄하는 정현석 교수는 "미래커리어대학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특성화 단과대학으로, 학비는 일반 대학의 절반 수준이라 학생들의 부담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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