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간호학과, 한국간호교육학회 동계학술대회서 수상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12.18 16:29
군산대학교는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이 한국간호교육학회에서 주최한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성신여자대학교 간호대학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의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이 참가했다.

동계 학술대회는 '젠더 감수성(성인지) 기반 간호교육과 간호실무'를 주제로 다양한 학술발표와 토론이 이뤄졌고, 일반부와 학생부 포스터 발표를 통해 학술교류를 하는 등의 결실을 보였다.

이날 대회에서 군산대 팀은 '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인식, DNR(소생 금지;Do Not Resuscitate)에 대한 태도와 삶의 긍정성과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포스터 상을 받았다.

군산대 팀은 이번 발표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자료를 수집하는 등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 조혜영 지도교수는 "4학년 학생들이 수개월 전부터 진행한 연구가 한국간호교육학회라는 큰 행사에서 발표되고 우수포스터 상을 받아 지도교수로서 보람있다"며 "특히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의 연구 역량이 성장하고 의료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됐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 간호학과는 매년 4학년을 대상으로 간호학술제를 개최해 그 성과를 학과 구성원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의료전문가로서의 학술적 역량을 고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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