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정부의 제조업 활력회복 전략 발표 환영"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18.12.18 13:38

산업부, 車 부품사에 3.5조 긴급수혈 등 대책 내놔…"세부 실행계획 마련 서둘러야"

현대차 울산2공장에서 싼타페, 투싼, 아반떼 등의 주력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조업 활력회복 및 혁신전략'과 관련, "경제의 구조적인 하향세를 되돌리기 위해 경제활력 회복의 출발점을 제조업으로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상의는 "산업과 고용이 위기에 처한 지역에 대한 단기적인 경기회복 대책과 함께 주력 제조업의 맞춤형 중장기 혁신전략이 함께 모색된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세부 실행계획이 조속히 마련돼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3조5000억원(+α)을 긴급 수혈하고 친환경차 비중을 1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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