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대행 앱 키다리아저씨, '극한알바' 입성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18.12.18 17:11
종합 편의대행 앱(애플리케이션) '키다리아저씨'가 고소득 구인구직 사이트 '극한알바'에 입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키다리아저씨는 수용 가능한 범위 안에서 간단한 심부름부터 복잡한 심부름까지 고객의 편의를 봐주는 서비스다. 음성인식이 가능해 말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업체 관계자는 "키다리아저씨는 주문 앱과 배달대행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심부름 서비스와 비배달 맛집 사업을 접목한 앱"이라고 설명했다.

머메이드컴퍼니의 '극한알바'는 고소득 아르바이트를 원하는 구직자를 위한 구인구직 사이트다. 불법 유흥 업소는 등록이 불가하다. 아울러 노동 강도가 높은 아르바이트 자리가 아닌 최저 임금 2배 이상의 아르바이트 정보만 등록 가능하다.


키다리아저씨 측에 따르면 임금 수준이 높은 키다리아저씨 역할 수행 인력을 모집 시 '극한알바'를 중심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키다리아저씨 대리점을 전국적으로 모집해 더 다양한 편의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키다리아저씨 대리점 모집이 본격화되면 맛집 메뉴 배달 뿐만 아니라 집안일이나 가사 보조, 자리 맡아주기, 혼자서 하기 어렵거나 힘든 일 등 일상의 모든 편의대행 수행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다리아저씨' 서비스 화면/사진제공=제트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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