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회의에서 "(전직 감찰반원이) 건설업자 수사에 깊숙히 관여한 사실이 나왔고 비위사실이 들어날까 통화를 일부러 삭제했다고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비위를 감추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마치 희생양인듯 교묘하게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직 특검반원이 제기한 우윤근 주러대사 관련 폭로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홍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권시절 검찰이 무혐의로 종결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더 이상 불확실 첩보생산 기술자 농간에 휘둘려선 안 된다"고 했다.
이어 "경찰조사하고 위법행위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