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와 수익 함께 나누는 ‘스타일픽’ 오픈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 2018.12.18 12:39
스타일픽이 광주광역시, 현대자동차그룹,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원을 받아 새롭게 오픈했다.

디자이너와 수익 함께 나누는 ‘스타일픽’/사진제공=스타일픽
스타일픽은 사회혁신 e커머스 플랫폼 사이트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요즘 같은 시기에 취업과 창업 준비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디자인크리에이터로 양성하고 디자인 상품의 제작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아울러 이들을 통해 제품화된 상품의 판매로 인한 수익의 일부를 반환함으로써 해당 계층의 실질적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일픽은 스마트폰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단순한 케이스가 아닌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특별한 날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패션 폰케이스를 만드는 브랜드다.

디자인 크리에이터에게 판매수수료 지급, 온라인 미니샵 제공, 각종 CS대행, 샘플제품 무상 제작 및 무료배송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일픽 e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주)아이티플러스 대표는 “1인 디자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 등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활동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개발하고, 실제 디자인 상품 판매 및 수익 배분을 통한 경제 사회 구성원으로의 참여 및 복귀가 가능하다”며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사회 복귀의 연착륙 역할을, 취·창업 준비 청년에게는 본격적 경제 사회 진입 전 경력 개발 훈련과 포트폴리오 다양화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직접 참여해 디자인한 제품들은 ‘스타일픽’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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