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실적 부진보다 스프레드 개선에 주목-교보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8.12.18 08:46

실적부진은 주가 선반영…4분기 주가하락을 저점매수 기회 삼아야

교보증권은 18일 롯데케미칼의 실적 부진보다 스프레드(가산금리) 개선에 무게를 둬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조6000원, 영업이익 253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미중 무역분쟁과 비수기 물량 감소 등으로 전 부문의 실적이 급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의 4분기 실적 급감, 1분기 실적 개선폭이 제한적이지만 실적과 관련한 부분은 주가에 선반영된 만큼 납사가격 안정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정기보수가 완료됐다는 점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손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내년 분기별 실적은 우상향할 것"이라며 "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하락을 저점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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