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19년 상반기 실적부진 불가피·목표가↓ - 이베스트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8.12.18 07:49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SK하이닉스에 대해 "4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한다"며 "2019년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내려잡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SK하이닉스 4분기 실적은 매출 10조5000억원에 영업이익 5조3600억원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미달할 전망"이라며 "연말 비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제품군 수요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상황에서 신규 아이폰XR 판매부진 등 영향으로 D램과 낸드 출하가 기대치에 소폭 미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 연구원은 "매크로적 불확실성과 고객사 메모리 구매지연 등으로 2019년 상반기까지 실적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낮아진 메모리 가격에 따른 수요창출과 인텔 신규 서버용 CPU플랫폼 출시효과로 실적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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