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바로연,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 2018.12.18 17:21
결혼정보회사 바로연(CMO 이무송)은 미혼남녀 회원 1034명(남 535명, 여 499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바로연결혼정보
바로연 설문조사 집계 결과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 본 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약 63%가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바로연의 25세 이상 남성 회원 설문 응답자 중 56.3%, 여성 회원의 57.5%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선호도로는 액세서리(51%), 지갑(32%), 향수(16.3%), 의류(10.4%), 기타(7%) 순이다.

이번 설문 응답자 최모씨(34세·남)는 “바로연에서 컨설팅을 받고 연애기술이 늘었다”며 “바로연을 통해 현재 애프터 중인 이성과의 크리스마스 선물 및 데이트 코스도 잘 짜인 것 같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고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모씨(30세·여)는 “기념일은 잘 챙기지 않는 편이지만 크리스마스에는 소소하게나마 선물을 준비했던 것 같다”며 “사랑하는 사람만의 산타가 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바로연 설문조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로 미혼남녀의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생각을 알아볼 수 있었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산타’가 되어보길 권한다. 화려하지 않아도 간소하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이 될 것”라고 전했다.

한편 바로연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쓸쓸하게 혼자 보낼 싱글남녀들을 위한 ‘CRAZY PARTY’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PC, 모바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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