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동성제약, 시간외 거래서 하한가 마감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8.12.17 20:27
동성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베이트 관련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17일 동성제약은 시간외 거래에서 이날 종가 대비 9.90%(1900원) 하락한 1만73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간외 거래량은 13만6967주로 거래대금은 24억원이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동성제약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동성제약을 포함한 5개 제약사가 총 270억원대 리베이트를 의사와 약사에게 제공한 것으로 판단했다. 나머지 4개사 수사는 추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동성제약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4.0%(800원) 하락한 1만92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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