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서는 '재건축·재개발제도와 검찰의 역할', '재건축·재개발 관련 건설범죄 수사 사례'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재건축·재개발조합 조합원들이 사업을 진행할 때 건설사의 자금력에 기댈 수밖에 없어 로비가 끊이지 않는 구조적 문제, 시공사 이외에도 각종 용역업체들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또 건설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관련부처들과 긴밀히 협업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토교통부·서울특별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등 유관기관과 한국건설법학회·서울대학교 건설법연구회 등 학계 관계자들, 건설 및 재건축·재개발 전문분야 변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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