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아시아, 힙합 경연 '킬빌' 제작 "예능 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8.12.17 14:25
영상콘텐츠 전문기업 이매진아시아는 킹스엔터테인먼트와 내년 1월 MBC 방영예정인 힙합 경연프로그램 ‘킬빌’을 공동 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매진아시아 관계자는 “그동안 구축해온 드라마 콘텐츠 제작 기반을 바탕으로 수익성 및 대중 주목도가 높은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진출한다"며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실적 향상,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입지 강화 등을 달성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킬빌’은 래퍼 도끼, 비와이, 리듬파워, 치타, 산이, 제시, YDG(양동근) 등이 출연한다. 이번 경연의 최종 승자는 세계적 힙합 아티스트 DJ 칼리드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진출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킬빌’이 성공적으로 방영되면 관련 음원, PPL(간접광고), 스트리밍 및 공연 수익 등 상당한 부가수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은 물론, 킬빌 시즌1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시리즈의 후속작을 계속 발표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매진아시아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여하는 주력 콘텐츠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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