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펀딩, 벤처기업 인증 획득 "안전한 P2P금융 선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8.12.17 14:16
P2P(개인간거래)금융 칵테일펀딩을 운영하는 트리거파트너스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트리거파트너스 관계자는 "첨단 신기술 및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통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최근 P2P, 가상화폐, 블록체인 핀테크 업체들의 부실사례로 정밀한 심사가 이루어진 가운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기술력 또는 혁신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에 벤처확인 기준을 만족시키는 업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사업성이 우수한 업체들에 한하여 벤처인증을 부여하며 조세감면, 자금조달 등에서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트리거파트너스는 칵테일펀딩이 △AI(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자산감정이 가능한 재테크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개발 △P2P금융 플랫폼 반응형 웹 구축과 자동분산 투자 시스템 개발 △담보평가시스템 고도화, 심사 시스템고도화 △대출채권 관리시스템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 연구는 기업부설연구소인 트리거 랩(TRIGGER LAB)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 관계자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기술개발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보다 안전한 투자환경과 투자 편의성을 높이는 P2P업체로 나아가겠다"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위험평가와 분산투자 기술의 결합으로 P2P금융이 국민들의 대안금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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