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공모신청을 받아 시·도 자체심의회, 농식품부 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2개 분야(산지저온시설, 저온수송차량)에서 전국 24개소가 선정됐다.
군에서는 강진농업협동조합이 전남 4개소 중 2건이 선정돼 저온선별장 660㎡ 1동, 저온수송차량 5톤형 1대를 갖추게 되어 지역 원예농산물 선별·유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농협은 기존에 설비된 DSC(저장)시설과 서울시 공공급식센터 및 농산물 선별장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수익성 개선, 부가가치 제고 등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산물 가공·유통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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