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위 특감반원 무분별한 폭로, 추가징계·법적조치 강구"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8.12.17 11:26

[the300]"첩보문서 유출과 허위주장, 靑 보안규정 위배"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김의겸 대변인이 1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경제부총리 정례보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12.12.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청와대는 17일 "비위 혐의로 감찰이 진행중이고 수사로 전환된 전 특감반원이 자신 비위를 덮기 위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을 언론이 보도 하는 것에 대해 강력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늘자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서도 자신이 생산한 첩보 문서를 그대로 유출한 걸 넘어서서 문서 목록 전체를 유출하고 허위 주장하는 것을 도저히 용납 못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은 청와대 보안규정을 정면 위배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추가로 법무부에 추가 징계 요청서를 발송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형사 처벌 대상이므로 법적조치 강구하겠다"라며 "언론도 무분별한 폭로에 동조하지 말아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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