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車 트렌드 이끌 '영현대' 찾습니다"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8.12.17 11:27
영현대 17기 활동 사진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최근 자동차 산업 현장과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영현대’를 내년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자동차에 관심 있는 20대 대학생이다. 향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현대차 대표 대학생 사이트 영현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18기 영현대는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활동한다.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신차발표회를 비롯해 채용, 마케팅, R&D, 사회공헌 활동 등과 관련된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 모집 분야를 ‘기자 부문’과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기자 부문 선발자는 자동차 전문 에디터에게 기사 작성법을, 크리에이터 부문 선발자는 영상 전문가에게 영상 촬영 및 편집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는다.

영현대가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진로 등의 콘텐츠는 영현대 SNS채널 및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에도 게재 될 예정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 탐방의 기회와 현대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활동 수료자에게는 현대차 차량 구입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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