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티투어 '도시락(樂)버스' 22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운행

머니투데이 성남=김춘성 기자 | 2018.12.17 13:53
성남시는 시티투어인 '도시락(樂) 버스'를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겨울철 서울 도심에서 관광객을 바로 태우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겨울 관광코스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분당구 판교동 판교박물관~야탑동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다. 코스별 신나는 겨울철 레포츠, 고구려와 백제 돌방무덤으로 시간여행, 겨울 숲 이야기와 목공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30인승 도시락 버스가 서울시청역(오전 8시), 교대역(오전 8시 20분), 성남시청(오전 9시)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오후 4시30분까지 겨울 관광코스를 돈다. 8차례 운행하며 가이드가 동행한다. 요금은 1만2000원이다.



도시락 버스를 이용하려면 성남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열흘 전 예약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5년도부터 4년째 '도시락 버스'를 운영 중인데 이용 관광객 수는 운영 첫해인 2015년 1213명에서 2016년 1824명, 2017년 1600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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