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글로벌 임상 순항, R&D 이벤트 기대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8.12.17 11:26

[베스트리포트]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

17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이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작성한 '글로벌 임상 순항, R&D 이벤트 기대' 입니다.

이 연구원은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작성한 17페이지 분량 심층보고서를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인 자가면역치료제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사업을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신규제시했습니다.

이명선 연구원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연구로 2019년에는 마일스톤 수취 및 추가 기술수출 계약이 기대된다"며 "자가면역치료제 HL161은 중증 근무력증 등 글로벌 임상 2상 3건 개시와 희귀질환 의약품 신청으로 보다 빠른 제품 출시와 시장독점권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은 미국시장을 타깃으로 임상 3상을 개시했다"며 "글로벌 기술수출 가능성이 보다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이 제시한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대비 11%와 79% 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원문보기)


기술수출 계약으로 인정받은 수위권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주요 파이프라인 HL161과 HL036 기술수출로 총 5억8000만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제약사업의 공격정신 성장과 보유 파이프라인의 긍정적 연구성과를 보여줬다. 안구건조증치료제 HL036의 성공적인 임상 2상 종료와 순조로운 임상 3상 준비로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9년 기존 제약사업 매출 성장과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마일스톤 수취로 1000억원 이상 매출과 100억 이상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글로벌 임상 등으로 연구개발비가 13% 증가함에도 영업이익은 7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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