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70선 강보합...반도체株 급락 딛고 반등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18.12.17 09:12
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하며 2070선을 맴돌고 있다. 지난 주 급락했던 반도체주는 소폭 하락 출발했다 상승 반전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55포인트(0.32%) 오른 2075.9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98포인트(0.16%) 내린 665.36을 기록 중이다.

1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496.87포인트(2%) 하락한 2만4100.5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50.59포인트(1.9%) 떨어진 2599.95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 지수는 6910.66으로 전일대비 159.67포인트(2.3%) 내렸다.

◇코스피, 보합권 등락=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0억원, 개인이 276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469억원 순매수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88계약 개인이 58계약 순매수다. 기관은 763계약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가 100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이 231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33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편이다. 의료정밀이 1%대 하락 중이며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통신 제조가 1% 미만 하락 중이다. 그밖의 종목들은 1% 이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허쥬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1%대 상승 중이다.

LG화학이 0.85% 상승 중이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하락 출발했다 상승 반전하며 1% 미만 상승 중이다. SK텔레콤 POSCO 한국전력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가 3%대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소폭 하락하며 660선=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억원 27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46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은 업종별로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통신장비 비금속 일반전기전자가 1%대 하락 중이다. 종이목재 제약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유통이 강보합세다. 그밖의 업종들은 1% 미만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CJ ENM 에이치엘비 스튜디오드래곤 펄어비스가 약보합세다. 신라젠이 2%대 하락 중이고 포스코켐텍이 1%대 약세다. 바이로메드와 메디톡스는 소폭 상승 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1.6원 오른 1132.4원에 거래 중이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60대 맞아?" 아르헨티나 미인대회 1위 나이 화제…직업도 화려
  5. 5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