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포용국가' 비전 중장기전략委서 구체화

머니투데이 한고은 기자 | 2018.12.17 11:40

[2019년 경제정책방향]'중부담·중복지 구조' 전환 등 과제 논의…내년 상반기중 발표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이 구체화된다.

정부는 17일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2019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했다. 이번 대책에는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 구체화를 위한 계획도 담겼다.

정부는 중장기전략위원회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을 위한 전략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혁신성장 △공정경제 △포용사회 △지속가능 발전 등 4가지 큰 주제와 이를 위한 세부 정책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혁신성장은 산업생태계 혁신성·역동성 제고를 통한 잠재성장률 제고, 공정경제는 '기회→경쟁→보상' 전반의 공정한 경쟁질서 구축과 가치 배분체계 형성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다.

포용사회 부문에서는 중부담·중복지 구조로의 전환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 발전에서는 고루 잘 사는 지역 주도 발전체계 구축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정부는 또 4차 산업혁명 등 중장기 도전요인 대응을 위한 '혁신성장·미래전략 관계장관회의'를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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