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밴드하단 81% 수준 1만8000원으로 공모가 결정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8.12.14 16:20
프로바이오틱스로 유명한 비피도의 공모가가 14일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비피도의 희망공모가밴드는 2만2100~2만8700원이었다. 청약에는 223건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74대1이었다.

공모가가 희망공모가의 80% 수준으로 결정됐지만 무리되지 않는 수준이라는 평가다. 공모 규모는 약 74억원 이다. 비피도는 오는 17~18일 일반공모 청약을 받고 연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비피도는 그동안 비피더스균을 비롯한 여러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원말과 이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했다.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건강기능식품의 견조한 성장에다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아토피 피부염, 구강, 류마티스관절염 등 치료 제품의 개발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전략이다.

비피도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160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 순이익은 1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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