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항공사 직원"…진에어,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 2018.12.14 15:37

중학생 공항에서 발권업무 등 체험

14일 김포국제공항에서 마포중학교 학생들이 진에어 진로체험 교육을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에어
진에어가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손잡고 청소년 대상 직업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진에어는 공항 인근 지역 학교 학생들이 항공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존 운영하던 공항 견학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했다. 청소년들의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김포공항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마포중학교 1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진에어 김포공항지점을 방문해 항공 운송 이론을 학습하고, 발권 카운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직접 항공권 발권 업무를 체험했다. 김포공항 탑승장과 활주로, 수하물 처리장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마포중학교 함민수 학생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항공 업무를 체험할 수 있었다. 앞으로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에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외에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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