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본격 가동

머니투데이 안양=김춘성 기자 | 2018.12.14 14:31
건설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민관 합동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이하 지역건설추진위)가 출범했다.

안양시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5급 이상 시 간부공무원과 지역의 건설업계, 학계, 관련 전문가 등 민․관 합동 15명으로 구성 출범시킨 것.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에 근거해 출범한 지역건설추진위 출범으로 지역건설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건설추진위는 지역건설산업체 수주율 제고와 하도급 참여 확대 및 애로사항 수렴, 부실시공 방지, 건설신기술과 공법 정보교류, 우수건설인 포상 등과 관련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건설업을 측면지원하게 된다.


또 건설업의 설계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에서 생산하는 자재, 물품 등의 사용을 권장하는 등 관내 건설업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시와 시의회 그리고 건설협회와 건축사회 등 민과 관이 지역건설업계를 살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도 좋은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설업이 살아나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기를 띨 것이라며, 지역건설추진위가 이 같은 역할을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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