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박선호 신임 국토부 1차관…부동산 정책 적임자 평가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18.12.14 11:40
박선호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

박선호 국토교통부 신임 1차관(52)은 줄곧 주택·도시 관련 정책을 맡아온 전문가다. 지난해 8·2대책 등 역대 정부의 주요 부동산 정책에 관여해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서울 출신의 박 차관은 신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국토부에선 △공공주택건설추진단 단장 △주택정책관 △국토정책관 △대변인 △주택토지실장 △국토도시실장 등 주로 주택과 도시 관련 요직을 맡아 왔다.


2005년 주택정책과장 재임 당시 참여정부 부동산 정책의 핵심인 8·31대책의 실무를 담당했다. 주택토지실장을 맡아 2016년 11·3대책부터 지난해 6·19대책과 8·2대책 등 고강도 부동산 규제 대책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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