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엄재식 신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머니투데이 세종=최우영 기자 | 2018.12.14 11:00

행정고시 39회 관료 출신...강정민 전 위원장 사퇴 이후 직무대행으로 조직 다독여

엄재식 신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사퇴한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위원장의 뒤를 엄재식 사무처장이 잇게 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엄재식 원안위 사무처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1966년생인 엄 위원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충주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9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영국 서섹스대에서 과학기술정책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엄 위원장은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행정관리담당관, 원천연구과장을 거쳐 2011년 원안위로 옮긴 뒤 현재 사무처장을 맡았다. 특히 지난 10월 29일 국감 도중 강정민 원안위 위원장이 사퇴하자 직무대행을 맡아 2달 동안 혼란스러운 조직을 무난히 추스려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6년생 △충북 충주 출생 △충주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영국 서섹스대 과학기술정책학 석사 졸업 △교육과학기술부 행정관리담당관 △교육과학기술부 원천연구과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과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창조행정예산과장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획조정관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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