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2010년 가구업계에서는 처음으로 CCM 인증을 획득한 후 5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 CCM 인증은 회사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 체제로 운영, 개선하는 기업을 가리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마다 평가한다.
현대리바트는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업무혁신 활동과 관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용인 통합물류센터에 첨단 입출고 시스템 운영을 도입, 제품 출하 소요 시간을 기존 대비 30% 이상 줄였다. 오배송 방지와 실시간 재고 관리 시스템, 고객불만 처리 시스템(VOC) 등을 구축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CCM 인증 과정에서 구축한 고객서비스 제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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