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내년부터 피부과 상대로 '관리 기기' 영업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 2018.12.13 10:52
한국콜마 이호경 사장(왼쪽)과 메딕콘 하동훈 대표가 에스테틱 디바이스 공급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에 임한 모습/사진제공=한국콜마

한국콜마가 에스테틱 디바이스(피부관리 기기) 사업에 진출, 피부과·성형외과나 피부관리숍을 상대로 영업활동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의료·피부미용 기구 제조업체 메딕콘과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메딕콘이 기기를 개발·공급하면 한국콜마는 영업·판매를 맡는다.

한국콜마는 이를 위해 새롭게 영업조직을 꾸렸다. 본격적인 활동은 내년 4월 시작한다. 이 시기 최신 리프팅 시술이 가능한 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메딕콘이 개발한 기기는 HIFU(고강도집속초음파) 기술이 적용됐다. 강한 초음파를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피부탄력을 끌어올리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칼이나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도 즉각적인 리프팅∙타이트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국콜마는 설명했다.

또 기존 HIFU 기기에 비해 크기가 작고 무선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력 소모도 낮아 모터 구동에 따른 발열이 없고 사용 시간도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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