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동안 열린 이날 행사는 '가족행복캠프'와 '아빠와 함께하는 캠프'로 구성됐다. 초중등 자녀들은 부모님과 함께 공예품을 만들거나 편지를 쓰며 가족간의 화합을 다졌다.
가족행복캠프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평소엔 느끼지 못한 자녀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보면서 눈시울을 붉혔다"며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되돌아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워라밸 프로그램 외에도 LS그룹은 '자녀Dream캠프', '바둑캠프' 등 총 4개의 워라밸 프로그램을 약 50회째 운영하고 있다.
LS미래원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들은 일과 가정의 균형과 정서적 지원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며 "기존 프로그램을 늘리는 동시에 새로운 프로그램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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