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美원유재고량 소폭 감소에 하락...WTI, 1%↓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12.13 06:44
유가가 하락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줄었지만, 시장전망치를 밑돌면서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50센트(1%) 떨어진 51.1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2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5센트(0.1% 이하) 내린 60.15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이날 장초반 상승했지만, 미 원유재고량 지표 발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7일로 끝난 주간에 미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120만 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시장전망치 280만 배럴 감소에 비해서 감소폭이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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