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證 신임 대표에 김원규 전 NH투자증권 대표 내정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 2018.12.12 19:57

NH투자증권서 사원 출신 첫 사장 신화… 내년 3월 정기주총 때 취임 예정

이베스트투자증권 새 대표에 내정된 김원규 전 NH투자증권 사장

이베스트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김원규 전 NH투자증권 대표(사진)가 내정됐다.

12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김 전 NH투자증권 대표가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그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에 취임할 예정이다.

이로써 2013년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전신인 이트레이드증권의 대표로 취임해 지난 5년간 대표직을 맡아온 홍원식 대표는 물러나게 됐다.

한편 김 전 대표는 평사원에서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올해 창립 49주년(前身 포함)을 맞은 NH투자증권 역사상 사원 출신 사장 1호다.


그는 1985년 럭키증권에 입사한 이래 럭키증권이 LG증권,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으로 바뀌는 동안 한 자리를 지켰다. 대표로 4년8개월을 재직한 후 지난 3월 퇴직했다.

특히 2014년 12월 NH투자증권의 초대 사장으로 취임해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과의 통합과 안정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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