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은 허명수 부회장이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국립발레단 이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허명수 신임 이사장은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인으로서 문화예술 후원에 기여하고, 무용계의 혁신 성장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발레단은 이날 오전 제57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도 꾸렸다. 신임 이사에 이은영 서울대병원 류마티스 내과의사(부교수), 장선희 세종대 무용과 교수, 허묘연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등이 임명됐다. 김윤식 회계법인 청담 이사가 신임 감사로 함께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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