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사단은 1947년 한국 최초로 창설된 보병사단으로, 대법원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법원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JSA대대에 도착해 박정환 육군 제1보병사단장과 접견실에서 환담한 뒤 위문품으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어 구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안보현황을 들은 뒤 대대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배식을 받아 점심식사를 하며 격려했다.
김 대법원장은 "여러분의 씩씩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 추위에서 고생하는 여러분 노고 덕분에 대한민국 국민은 후방에서 번영과 평화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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