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11일 오후 본관 회의실에서 구야잉카(Guya-InGKA) 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인제대 김성수 총장, 홍승철 LINC+사업단장, 오진아 LINC+사업단 산학협력확산센터장, 이종호 경남도의원, 김형수 시의회의장, 구야잉카 협의회 박광수 회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했다.
이 협의체는 인제대를 중심으로 가야불교포럼, 금벌미술작가회, 가야음식연구소 등 지역 10개 가야와 관련된 단체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가야 역사와 종교, 복식, 음식, 미술을 비롯한 가야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아카이브(저장소)를 구축한다.
구야잉카(Guya-InGKA) 협의회 명칭은 현재 김해시가 위치한 '구야국(시조 수로왕)'을 중심으로 강력한 철기문화로 전기 가야를 이끌었기에 '구야', 인제 가야 아카이브(Inje Golden Kaya Archive)의 머리 글자를 따 '잉카(InGKA)'라고 이름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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