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캔 팔린 '칸타타'…프리미엄 원두캔커피 선두주자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18.12.13 06:30

[2018 머니투데이 히트상품]롯데칠성음료 칸타타

롯데칠성음료의 프리미엄 원두캔커피 '칸타타'가 출시 11년 만에 17억개가 판매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33개씩 마신 셈이다. 칸타타는 원두캔커피 시장 40%를 점유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칸타타의 인기 비결은 커피전문점 절반 수준의 가격에 아라비카 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원두 선정을 비롯해 배전(Roasting), 분쇄(Grinding), 추출(Extraction) 과정에서 기존 커피음료와 차별화를 이뤄냈다.

먼저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정통 원두커피'라는 콘셉트로 에티오피아 모카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사용했고 1차 상온추출 2차 고온추출을 통한 '더블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원두커피의 깊고 그윽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칸타타는 더블드립식 커피인 프리미엄 라떼,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키아토,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등 기존 4종에 이어 최근 콜드브루 시장 확대를 위해 ‘칸타타 콜드브루 라떼’ 3종과 대용량으로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2종을 출시, 총 9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는 커피 음용량 증가와 가격대비 용량을 따지는 실속형 소비 패턴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RTD커피 제품 대비 약 2배의 큰 용량으로 선보였다. 출시 3개월 만에 300만개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다양한 용량의 패키지 출시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선보이며 국내 원두 캔커피 시장 1등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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