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연동형비례제 등 선거제 개혁 2월 임시국회 최종의결 추진

머니투데이 김평화 , 이상원 인턴 기자 | 2018.12.12 10:20

[the300]선거제 개혁 기본방향 동의…정개특위 논의 제안

더불어민주당이 연동형 비례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의 기본 방향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 5당이 기본방향에 합의하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의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입장을 결정했다"며 "정개특위 활동시한을 연장하고 2019년 1월 중 특위 내 선거제도 개혁안에 합의하며 이를 2월 임시국회에서 최종의결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여야 5당의 합의를 위해선 특히 자유한국당의 입장 변화가 필요하다"며 "한국당의 입장변화를 촉구하면서 새로 구성된 한국당 원내지도부와도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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