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가 즐겨읽는 책은..글랜스TV '책갈피'서 공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 2018.12.11 17:42
책갈피 캡처 화면/사진제공=글랜스TV

글랜스TV(대표 박성조)의 오리지널 콘텐츠 '책갈피'에 스타 래퍼이자 3개 레이블의 CEO(최고경영자)인 스윙스가 전격 출연했다.

'책갈피'는 글랜스TV의 첫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스윙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즐겨 읽는 책을 소개하며 자신의 신념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윙스는 책갈피를 통해 책에 관련한 자신의 경험을 얘기했다. 돈과 성공에 대한 자신만의 신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스윙스는 "CEO라는 포지션이 되면 외로운 순간이 찾아온다"면서 "그럴 때마다 책이 내 형님이었고, 친구였다"고 했다. 이어 "나의 혼란을 잠재워 준 것이 바로 책이며 나의 성공에 책이 큰 기여를 했다"면서 "CEO로서, 아티스트로서 외로운 순간 책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스윙스가 꼽은 책 중에 하나는 '12가지 인생의 법칙'(조던 B. 피터슨 지음, 출판 메이븐)이다.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인 조던 피터슨의 철학이 담긴 책이다. 스윙스는 책의 저자인 조던 피터슨을 자신의 '인터넷 아버지'로 꼽으며 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스윙스는 이 책을 통해 '세상에 맞서 당당하게 사는 법'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책갈피'는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기존의 책 프로그램과는 달리 우리의 일상과 조금 더 밀접하게 사람들을 중심으로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당신의 고민에 갈피를 잡아줄 책 한 권'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아티스트 요조, 작가 곽정은 등이 출연한 바 있고 칼럼니스트 김태훈, 아나운서 최희 편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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