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패션 브랜드 '코치'는 중국 상하이 웨스트 번드 아트 센터에서 2019 프리폴 시즌 남성 및 여성 컬렉션 런웨이쇼를 열었다.
이번 런웨이는 브랜드 역사상 아시아에서의 첫 패션쇼다. 런웨이쇼 '코치 라이츠 업 상하이'(Coach Lights Up Shanghai)와 애프터 파티는 브랜드의 중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한국 대표로 블랙핑크 로제와 지수가 참석했다. 로제는 블랙 롱 시스루 원피스와 뾰족코 펌프스를, 지수는 프릴 블라우스와 패턴 미니스커트를 입고 우아하고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두 사람은 긴 생머리를 차분하게 풀어 내리고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코치 2019 프리폴 컬렉션은 코치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애티튜드에서 영감을 받았다. '밝은 조명으로 빛나는 대도시'(Bright lights, big city)를 콘셉트로 강조한 네온사인으로 두 도시의 에너지를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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