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오늘 교육부·고용노동부 업무보고…'포용국가' 스피드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8.12.11 09:55

[the300]다음주에도 5개부터 업무보고 예정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8.12.10.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교육부 업무보고에서는 '포용국가의 실현을 위한 평등한 출발선 보장'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뤄진다. 문 대통령은 교육부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유아정책과를 격려방문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업무보고는 '포용적 노동시간, 사람중심 일자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취약계층을 위한 고용안전망 혁식, 노동시간 단축 등이 토론 의제다. 문 대통령은 근로기준정책과를 방문해 격려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다음주에도 5개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나머지 부처 업무보고는 내년 1월 이후에 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 7개 부처의 업무보고를 연내에 받는 일정은 속도감있는 정책 집행을 고려한 것이다. 1월부터 곧바로 관련 부처의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부처를 찾아서 부처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해당 부처의 한 해 정책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의 달성을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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