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첫 글로벌 후순위채 펀드…투자자 운용폭 넓혀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18.12.12 04:26

[2018 대한민국 펀드대상]혁신펀드-NH-Amundi Allset 글로벌 후순위채 펀드

박규희 NH아문디 자산운용 대표
글로벌 저금리 환경에서 주식시장의 변동성마저 높아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NH아문디 자산운용은 지난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후순위채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했다.

'NH-Amundi Allset(NH-아문디 올셋)글로벌 후순위채 펀드'는 최근 시장이 혼란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혁신펀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에는 3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 펀드는 주로 글로벌 우량 은행이 발행하는 후순위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채권보다는 높은 기대 수익을 추구하나 주식보다는 낮은 위험에 노출된다. 유로화로 투자해 환헤지(hedge)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펀드 수익률을 잘 관리해서 고객의 투자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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