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인천 창영동 독거노인가구 등에 연탄 4000장 배달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18.12.10 13:42
지난 7일 한양 임직원 30여명이 4000장의 연탄을 인천 창영동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구에 배달했다. /사진제공=한양
중견건설사 ㈜한양(대표이사 채정섭, 이하 한양)이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으로 한겨울 이웃들에 온기를 전했다.

한양은 영하의 한파가 시작된 지난 7일 오전 인천시 동구 도원역에 모여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채정섭 대표이사 사장과 박성빈 경영지원본부장(전무)를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인천연탄은행에서 전달받은 총 4000장의 연탄을 창영동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에 직접 배달했다.


이날 행사는 경사가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이 많아 연탄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양은 올해로 십수년째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연탄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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