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행정경진대회' 대상에 시흥시, 최우수상은 LH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18.12.10 11:00
제2회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흥시의 '경관협정 지원 협업체계'가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인문학적 경관형성을 통한 브랜드 뉴 시티 경관계획'이 선정됐다.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국경관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7년부터 개최해왔다.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행정 사례를 지속 발굴·공유하기 위한 시상이다.

접수된 17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총 6개 작품을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1점),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 1점), 우수상(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 2점, 한국경관학회장상 2점)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시흥시는 주요 국도변 불법 적치물 등 경관저해요소를 주민들의 자발적 경관협정 체결을 통해 개선했다. 관련 부서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주민 민원을 즉각 해소해 성공적으로 경관협정 체결을 지원했다.

최우수수상을 수상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관 용역 발주방식 다각화 등을 통해 국토경관을 형성 관리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서울시의 '72시간 도시생생(都市生生) 프로젝트', 한국수자원공사의 ‘K-water 경관 클리닉제도’, 안산시의 ‘효율적 경관심의 운영 및 사후관리 통합체계’, 당진시의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경관계획을 위한 경관자원조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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