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서실장에 므누신 장관·메도우 하원의원 고려

뉴스1 제공  | 2018.12.10 07:30

아이어스 "올 연말 백악관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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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존 켈리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비서실장인 닉 에이어스가 아니라 다른 두 명의 후보를 고려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고려 중인 후보는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과 공화당 내 강경파 '프리덤 코커스'의 의장인 마크 메도우스 공화당 하원의원이다.

켈리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에이어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곧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서 "나는 올 연말 떠날 것이지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MAGA) 팀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적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올 연말까지 새 비서실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켈리 비서실장이 올 연말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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