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20대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12.09 14:52
/사진=뉴스1
여수 앞바다에서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오전 8시22분쯤 전남 여수시 종화동 한 조선소 앞 해상에서 A(23·여)씨 등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을 발견한 조선소 직원은 "해상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물체가 보인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시신을 수습했으며 지문 감식 등을 통해 이들의 신분을 확인했다.


해경은 CCTV(폐쇄회로TV)와 목격자,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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