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파트 화재로 3명 연기흡입…'전기장판 켜놓고 외출'

뉴스1 제공  | 2018.12.09 09:25
=
(서울 노원소방서 제공) © News1
9일 오전 2시31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30분 만에 모두 꺼졌다.
불은 30분 만인 이날 오전 3시1분쯤 모두 꺼졌지만 아파트 주민 27명이 급하게 대피하고 이중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소파, 전기장판, 텔레비전 및 가재도구가 불에 타고 거실 벽면 등이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199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불이 난 가구의 거주자가 소파 위에 전기장판을 켜놓은 채 외출해 전기장판이 과열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3. 3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4. 4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
  5. 5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