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19 여자월드컵에서 맞붙을 상대가 결정됐다. 한국은 '개최국' 프랑스을 비롯해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조추첨식에서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A조에서 개최국 프랑스-노르웨이-나이지리아와 함께 16강 진출을 다툰다. 특히 '개최국' 프랑스와 맞붙게 되면서 월드컵 공식 개막전에도 나서게 됐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2회 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여자월드컵은 오는 2019년 6월 7일 한국과 프랑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결승전은 7월 7일 열리게 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