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시스텍, 제55회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 2018.12.10 16:30
디지털도어록 전문기업 밀레시스텍은 제5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제55회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밀레시스텍 해외영업부의 허진혁 차장/사진제공=밀레시스텍
밀레시스텍은 지난 2016년 ‘100만불 수출의 탑’과 2017년 ‘3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에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해 수출 증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행사로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올해 우리 경제를 이끈 무역인을 격려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밀레시스텍의 해외영업부 허진혁 차장은 “3년 연속 이러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어려운 국내외적 경제 불황에도 밀레시스텍은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에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밀레시스텍은 최근 중화권 시장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초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의 보안박람회 ‘캔톤 페어’(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中国进出口商品交易会)에 참가했으며, 첨단 지문 인식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을 해외시장에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행보에 점차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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