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벡스, 코넥스 상장 주관사로 IBK투자증권 선정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 2018.12.10 16:07

2019년 상반기 코넥스 상장을 위한 본격 절차 진행…향후 코스닥 상장 목표

LED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이노벡스는 코넥스 상장을 위한 주관사로 IBK투자증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이노벡스
이노벡스는 지난 7일 IBK투자증권에서 코넥스 상장 주관사 계약을 완료했으며, 2019년 상반기 코넥스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이노벡스는 독보적인 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TAS(Tunnel Advertising System), SPIN TV 및 WING TV 등의 제품군을 내세워 내수는 물론 수출 시장까지 진출하고 있는 업체로 코넥스 상장을 거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착실하게 준비해오고 있다”며 “향후 사업 행보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이노벡스는 수년 전부터 ADTRACKMEDIA사와 TAS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세계 지하철 터널에 TAS를 설치 운영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DTRACKMEDIA사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고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국 주요 도시의 지하철 터널의 독점 광고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등 유수의 다국적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광고업체이다.


이노벡스의 TAS는 현재 서울을 비롯해 브라질 상파울루와 스페인 마드리드에 구축됐으며, 2019년에는 스위스 취리히 공항, 이탈리아 로마, 캐나다 밴쿠버,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노벡스 관계자는 “올해에는 SPIN-TV, WING-TV와 같은 홀로그램 효과를 구현하는 또 다른 LED 디스플레이를 출시함으로써 많은 광고 및 홍보 마케팅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성장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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